본문 바로가기

카테고리 없음

백준 다이아몬드 달성 짧은 후기

백준을 시작한지 대략 반년만에 드디어 다이아몬드를 달성하였다.

플래티넘 드디어 백준 플래티넘 달성! (tistory.com) 달성 이후, 무려 5달이 넘게 지나고 나서야 달성할 수 있었다.

 

사실 스트릭이나 AC레이팅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느 시점 이후로는 PS에 대한 흥미가 약간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. 그래서인지 언레이팅에서 플래티넘을 찍은 기간보다 플래티넘에서 다이아를 찍은 기간이 거의 4배는 더 오래 걸렸다.

 

그래도 어쨌든 처음 백준을 시작할 때 목표아닌 목표로 잡았던 다이아몬드를 대략 반년간 달려온 결과 달성하였으니 어느정도 만족스럽다.

 

 

이제는 목표는 이뤘으니 앞으로의 방향성을 결정해야 할 시기인 것 같다.

 

사실 다이아까지 오면서 이미 파이썬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라서... 만약 다음 목표를 루비로 잡는다면 C++을 공부를 하던지 해야할 것 같은데, 또 그러자니 소집해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복학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고민이다.

아니면 백준은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코드포스나 리트코드, 프로그래머스같은 타 PS 사이트를 이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. 혹은, PS 자체를 이쯤에서 마무리짓고 개발이나 머신러닝 등 다른 공부를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고, 아싸리 코딩 자체를 그만하고 복학준비나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...

 

목표를 달성하고 나니 여러모로 고민이 더 많아지는 것 같다.

어쨌든 고민은 내일로 미뤄두고 오늘만큼은 다이아를 달성한 나 자신을 칭찬해~